김기환 화백 학력 집안 고향 세차장



과거 ‘사람이 좋다’ 배우 허영란과 남편 김기환이 대전에서 7개월째 세차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허영란과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김기환이 세차장 사장님 일을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날 김기환은 “아내(허영란)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 생활했던 친구라 못할 줄 알았는데, 고객들 응대를 정말 잘 한다. 생활력이 강하다. 매출이 떨어지면 다음날 더 잘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단골 손님들은 “연예인이나 볼까 하고 왔었는데, 요새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구나’ 느낀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허영란은 인스타그램에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지인들과 팬 분들께 늘 감사하다. 저희 부부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행복은 큰 곳에서 얻는 게 아닌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저희 둘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려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가수 노사연의 노래 '바램' 속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라는 가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실제로 허영란은 대전 모처에서 남편인 연극배우 김기환과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화려한 배우의 삶이 아닌 소탈한 일상을 추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허영란 김기환 두사람은 2014년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하며,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6년 5월 결혼했고 아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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